유천신세계정형외과

추간판 돌출로 요통 및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

척추 뼈와 뼈 사이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불리지만 디스크는 구조물의 이름일 뿐, 허리디스크에 해당하는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입니다.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추간판(디스크)’라는 말랑말랑한 조직이 있습니다. 디스크 한 가운데에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수핵’이라는 물질이 있으며 이 수핵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유연하고 탄력이 있는 조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 한 가운데 단백질루 이루어진 ‘수핵‘이라는 물질의 수분은 감소하게 되고 몸의 무게를 탄력적으로 받쳐주지 못해 손상이 되거나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면서 ‘경추, 흉추, 요추부 축성 통증 및 신경근 자극 증상’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입니다.

디스크가 발생되면 가장 두드러진 증상으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리는 증상인 방사통이 발생되게 됩니다.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자극하게 되면서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에 감각 이상이 발생합니다. 대개 감각 저하 또는 무감각을 호소하게 되지만 통각 과민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드문 경우이나 돌출된 수핵이 크고 중앙에 위치한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일러스트 레퍼런스) http://www.thewells.kr/index.php/html/15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나타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발생되고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과 그리고 노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척추뼈가 비뚤어진 상태로 오랜 시간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되면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눌려져 벌어진 쪽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마치 고무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으로 바람이 밀려 커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 나온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을 시 섬유테가 붓거나 찢어져 안에 있는 수핵이 섬유테를 찢고 터져서 밖으로 밀려 나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터진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하여 공격을 가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물질들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됩니다.